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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날 황금연휴 '가족축제 도시'로 변신

시청·박물관·도서관 곳곳서 체험행사 문화공연 '풍성'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4.28 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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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금연휴 기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청 앞 광장, 역사민속박물관, 시립도서관 등 광주 곳곳이 가족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채워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5월이 될 전망이다.

◆3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대형 행사

광주시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올해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치고 긴 연휴로 가족 일정이 분산될 것을 고려해, 연휴 첫날에 행사를 열기로 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화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가득하다. 저글링 서커스, 옴니버스 마술쇼 등 공연이 펼쳐지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현장 노래방, 어린이 랜덤댄스, 금은보화 보물찾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2대가 설치돼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네일, 헤어, 모자아트 체험과 가족액자, 캐릭터 부채 만들기 등 부스도 마련된다. 체험부스는 선착순 운영된다. 거리 부스에서는 솜사탕과 팝콘을 나눠준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광주'를 주제로 한 아동 시화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안전체험관도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5월 한 달간 체험 프로그램 풍성

광주시립도서관은 5월 한 달간 무등도서관,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무등도서관은 5월 3일 나만의 구슬풍선 꾸미기, 5월 4일 봄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또 '5번 레인', '긴긴밤' 아동 도서 온라인 원화 전시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연체 아동 회원에게는 연체기록 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직도서관은 5월 3~4일 '어린이날 맞이 독서 포춘쿠키 뽑기', 성인 대상 '카네이션 만들기 체험'(5월 7일),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자 클린데이 등을 준비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수도서관은 5월 4일 나만의 와펜 키링 만들기 체험과 매직벌룬쇼 공연을 진행한다. 또 5월 3~4일에는 책저금통과 어린이용 책 포스터를 배부하고, 연체기록 지우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는 도서관별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참여 방식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역사민속박물관, 가족 체험 행사 마련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5월 어린이·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무형문화유산 만들기 체험과 마술쇼, 풍선쇼 등이 포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블놀이 △도전! 미션 5종(볼링·다트·고무신 던지기 등) △솜사탕·팝콘 나눔 △포토박스 가족 네 컷 촬영 △무형문화유산 체험(나전칠장·의례음식장) △초크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전통 민속놀이 등이 준비됐다.

또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무등산 분청사기전시실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체험과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