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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김영록 전남지사 "호남 부흥 기대"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4.28 0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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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재명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축하하며, 호남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예비후보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후보 최종 경선에서 누계 합산 89.77%라는 사상 최대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며 "오늘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끝없이 이어지는 환호는 결국 국민의 민심과 염원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락연설에서 오늘의 절망을 넘어 내일의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심금을 울린 명연설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예비후보의 농업에 대한 깊은 인식과 철학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며 "특히, 일본의 쌀값 폭등과 한국 쌀 수입을 예로 들며 식량 안보와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양곡관리법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 국가 차원의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농작물 재해 보험 전면 개편,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식량 주권이 걸린 국가 안보 핵심 산업이자 국가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전남도의 계획에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한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호남을 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호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하는 호남 부흥 공약과 비전이 담긴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립 의과대학교 신설과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SOC 사업이 대거 반영된 점 또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을 포함한 호남 경제 부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도 발전 전략과 잘 연계하여 새로운 호남 시대, 대한민국 대전환을 앞당기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와 호남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