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 오천시장상인회(회장 김정하)는 지난 26일 오천 전통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제3회 오천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 관광 역사 등 지역 특색과 연계한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대회에는 오천시장상인회 김정하 회장를 비롯해 회원, 김진엽 경북도의원, 임주희 시의원, 박칠용 시의원, 함정호 시의원, 한우리봉사단 및 사생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3배나 많은 450여명이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최고의 그림그리기대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시장과 친숙하게 지내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오천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이어서 진행된 사생대회는 '오천시장'이란 주제로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과 창작의 즐거움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 곳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전통시장 일대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구정초등학교 2학년 도혜은 학생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도혜은 학생의 작품이 전통시장의 활기와 지역 문화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상은 방석영(원동초6), 김채윤(문덕초5)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오해솔(원동초1), 임서하(구정초1), 정아민(오천초2), 서아연(구정초6), 장태건(용산초2) 등 5명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전현서(문덕초5), 박나희(용산초3), 강수인(원동초3), 김새봄(문덕초2), 김윤슬(구정초4), 강주은(문덕초5), 정세은(원동초3), 김지유(용산초2), 강규린(원동초3), 김가현(문덕초4) 등 10명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가치를 새로운 세대에게 알리는 교육적 효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행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오천시장상인회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전통시장의 모습을 통해 지역 문화를 되살리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정하 오천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천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엽 경북도의원은 "오천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천시장 어린이 사생대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적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