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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봉 기대승'을 따라가는 인문학 탐방 마련

서원에서 깨어나는 철학, 청년의 길을 묻다…광산, 서원 아카데미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4.23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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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호남유학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의 깊이를 탐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인문학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모색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전남대학교 호남학당과 함께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유교 인문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고봉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와 빙월당 음악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원 아카데미 △서원 강학회 △빙월당 음악회가 마련됐다. '일상에서 만나는 삶의 깊이'를 주제로 하는 서원 아카데미는 이선옥 의재미술관장, 박찬승 한양대학교 교수 등과 함께 책을 탐독하고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30일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원전을 마음에 새기다'를 주제로 한 서원 강학회에서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교수, 김영욱 동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동양 고전 주역을 읽고 토론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오전 11시 30분에 열린다.

5월 31일에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오남재, 낙암터 등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빙월당 음악회에서는 고봉 선생의 시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곡과 성악 앙상블, 기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관광육성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