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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국가 백년대계를 향한 첫걸음"

세종시, 대선 공약화 전방위 대응…전 국민 공감대 형성 주력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23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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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한 '행정수도 완성'을 앞세워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시는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등 상징성과 실효성을 갖춘 공약을 중심으로 대선 정책자료집을 정리하고, 각 정당에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료집에는 총 3개 분야, 26개 과제, 15조5570억원 규모의 핵심 공약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국가 대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기반 조성 △전 국민이 누리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은 세종시를 첨단혁신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대표 공약으로, 향후 전문가 검토를 통해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근 주요 정당들이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내건 것에 대해서도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정치권의 논의가 국회까지 확대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며,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본격적인 국가 아젠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충청광역연합과 공동으로 충청권 공동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며, 지방시대위원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의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세종사랑 시민연합회'와 '먹사니즘대전네트워크' 등이 추진 중인 550만 충청권 서명운동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세종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행정 기능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의사결정 구조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개헌 논의까지 포함하는 장기적 국가 비전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앞으로도 각 당의 대선후보자들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더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자리매김하고, 국가 대도약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