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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기업과 함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선언

한전케이피에스·두산에너빌리티·금화피에스시 등 9개 협력사 참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23 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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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협력기업들과 손잡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비는 줄이는 '저소비·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의 책임 있는 움직임에 앞장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전케이피에스, 두산에너빌리티, 금화피에스시,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옵티멀에너지서비스, 우진엔텍, 신흥기공, 에이치케이씨 등 9개 주요 협력사와 함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대전환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은 기술 개발 및 공유, 교육, 인식 전환 운동 등을 통해 산업계 전반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고효율 중심으로 탈바꿈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참여 기업들은 에너지 다소비·저효율 설비의 단계적 퇴출, 최신 기술과 노하우 공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선도적 역할 수행,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 등 4대 실천 방안을 담은 선언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정복 사장은 "고효율 에너지 구조로의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 5사 중 최초로 정부 공모사업인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14GWh 규모의 청정에너지가 생산되고, 약 58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서부발전은 해당 사업을 '찾아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확대해 김포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산업단지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