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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 청주 친환경 교육축제 'Green 페스티벌' 개막

시민이 주인공 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현장…체험·공연·전시까지 풍성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23 08: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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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청주의 대표 친환경 대축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오는 5월9일부터 10일까지 청주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손을 맞잡은 민·관·산 협력 행사로 개최된다. 매년 흩어져 진행되던 지역 내 환경 관련 프로그램들을 하나로 모아 체계화된 친환경 교육 대축제로 탄생시킨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현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공연, 전시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원칙 아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축제 자체가 친환경 실천의 장이 된다.

크게 네 개 테마존으로 행사장이 꾸며지며 △GRIN존(무대&행사) △UP존(체험 및 전시) △PRE존(자유체험) △RE존(토론회 및 강연) 등 시민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4개의 공간으로 꾸민다.

GRIN존에서는 어린이 사생대회, 친환경매직버블공연, 슬로우 패션쇼 등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을 주제로 한 공연 및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UP존은 사용 후 버려지는 자원을 변형 없이 새활용하는 체험 전시 공간으로 운동화끈 인형 만들기 등 18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Green 페스티벌은 단순한 환경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환경 실천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라며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시 태어나는 자원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