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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박차

12개 기관과 협력… 청년 품질명장·지역 정착형 교육 기반 조성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22 1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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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지역 산업에 특화된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을 비롯한 기업, 대학 등 총 12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 기업, 특성화고가 함께 협약체계를 구성해,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현장에 필요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석유화학 분야의 청년 품질명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서산공업고등학교가 해당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실 개선, 교육 환경 업그레이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는 △서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서산공업고등학교 △한화토탈에너지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트라닉스㈜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서산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해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 및 지역대학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