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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평가 기반 구축 본격화

'2025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 개최…서산·태안 연계 항공클러스터 조성 박차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22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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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는 22일 태안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우주항공청, 주관·참여 연구기관,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실적 공유와 전략 발표, 의견 수렴,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70억원)을 투입해 서산시 천수만 B지구 부남호 일원에 △시험평가센터 구축 △첨단 시험장비 도입 △시제품 제작 및 업종 전환 등 기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포함한 종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센터 구축을 위한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가 이행되고 있다.

시험평가센터에는 다음과 같은 국내 최초의 첨단 장비는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실외 이착륙 환경 평가 장비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기엔진 평가 장비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 성능 평가 장비 △이동식 복합 추력 성능 평가 장비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정밀 시험평가가 가능한 국내 유일 설비가 구축되며, 미래항공기체의 성능 검증 및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고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필승 충남도 미래산업과장은 "급변하는 항공모빌리티 기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면 센터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고도화가 필수"라며, "우주항공청과의 공조를 통해 충남이 국가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시험·평가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서산시·태안군과 공동으로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서산의 시험평가센터와 태안에 조성될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특화산단 조성 △연구·시험·인증기관 유치 △선도 및 협력기업 유치 △지역 상생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향후 10년간의 종합 발전계획으로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