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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적] 빅 무 (BIG MOO)

지은이 세스 고딘 외 30인 / 펴낸 곳 황금나침반

유연상 기자 기자  2006.03.20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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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장 혁신적이고 리마커블한 변화의 시작, ‘BIG MOO’
   

‘빅 무’는 비즈니스나 생활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아이디어들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리마커블한(독특하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뜻한다.

Moo는 원래 소의 울음소리 ‘음메~’를 뜻하는 말로서, ‘Big Moo’는 세스 고딘의 기존의 ‘Purple Cow’에서 한 단계 더 진보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비즈니스 혁명가들의 비즈니스 혁신의 노하우를 모은 책 ‘빅 무’는 기업이 정체될 때의 위험에 대해 경고하거나 성장을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하거나 직접 ‘무엇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지 않는다.

대신, 기발한 아이디어, 놀라운 헌신, 대담한 디자인, 전설적인 리더십, 인상적인 서비스 등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현장 경험담 72가지를 들려줌으로써, 조직의 성장을 위해 읽는 이로 하여금 실제로 유용하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한다.

‘빅 무’는 『보랏빛 소가 온다』의 세스 고딘, 『미래를 경영하라』의 톰 피터스, 『블링크』의 말콤 글래드웰,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의 가이 가와사키, 『유쾌한 이노베이션』의 톰 켈리를 비롯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기업인, 최고의 컨설턴트 등 33인의 비즈니스 스타들의 글을 세스 고딘이 한 권의 책으로 모은 것이다.

국내에서도 경제경영 분야의 필독 작가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는 일은 흔치 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참고로 항상 ‘리마커블’을 추구하는 세스 고딘은 72개의 각각의 이야기들을 누가 썼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지 않다. 책을 읽으며 각 편의 저자를 알아 맞춰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