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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과자류 아토피 임상실험

오는 24일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키로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3.20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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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과자류의 아토피 발생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4일 외부전문가 그룹에 임상시험을 의뢰키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에 열린 제과업계 사장단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아내과, 알러지, 식품독성 전문가와 함께 관련 사례, 학계의 연구동향 및 상관관계 규명을 위한 필요연구 등에 전문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임상실험 결과 식품첨가물과 아토피 발생 유의성 상관관계가 밝혀질 경우에는 알레르기 유발 경고문구를 부착하는 등의 식품표시제도 개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올해 안에 과자류 중에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는 식품표시제도를 개선하고 내년 중에는 과자류 제조에 사용되는 마가린 등의 경화유에 대한 권장규격 설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