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대전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대전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를 슬로건으로, 대전의 미래핵심전략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3개교가 참여했으며,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를 비롯해 지역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했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알테오젠,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와 바이오 분야에서, 유성생명과학고는 ㈜큐로셀,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대전여자상업고는 세일즈포스코리아,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 집중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학교가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현재 대전에서는 방위산업 분야의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교육부는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정부로부터 35억~45억원의 재정 지원이 제공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각 학교장과 컨소시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