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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에도 빛난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부여 밤하늘 수놓다

전통공연부터 감성 무대까지, 방문객 5000여 명 몰려 성황…7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6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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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25년 4월12일 토요일, 부여시장 광장에서 열린 '백마강달밤야시장' 개장식이 우천 속에서도 철저한 사전 대비와 원활한 운영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야시장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재단은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수 시설 점검 및 긴급 대응 체계를 사전에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이 돋보이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개장 첫 주말 이틀간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부여의 밤을 즐기며, 백마강달밤야시장이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개장식은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 무대는 지역의 전통 무예를 대표하는 사비검도관의 검도 시범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시보, 감성 보컬 순순희, 폭발적인 무대 매너의 가수 마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사건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오는 7월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부여오일장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지역 고유의 먹거리, 수공예품, 문화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부여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