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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미국 진출 전략 발표

글로벌펀드 2억 달러 결성…한인창업자연합과 MOU 체결

김우람 기자 기자  2025.04.16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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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미국 실리콘밸리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한국 벤처·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전략 행보를 펼쳤다.


이번 일정은 △글로벌펀드 결성식 △한인창업자연합(UKF)-한국벤처투자 MOU 체결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미국 벤처캐피탈과 함께 총 2억 달러(약 2926억 원) 규모의 글로벌펀드를 신규 결성했다. 해당 펀드는 최소 3천만 달러 이상을 한국 스타트업에 의무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국의 벤처 생태계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벤처캐피털은 △Third Prime Capital(뉴욕) △Patron Management(실리콘밸리) △ACVC Partners(실리콘밸리)이다. 이들은 AI와 로봇 등 딥테크 산업에 중점을 두고 한국 스타트업 투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펀드 결성식에 이어, UKF와 한국벤처투자 간의 협력 MOU도 체결됐다. UKF는 약 1500명의 한국계 미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실리콘밸리와 뉴욕에서 'UKF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은 미국 진출 시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기술협력, 시장 진입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 장관은 "CES에서 151개 한국 기업이 208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중기부는 글로벌펀드를 연 1조 원 이상 조성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