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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

5개 기업 선정…2026년까지 최대 1억3000만원 지원·K-테스트베드 연계로 조달 진입도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6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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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15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선정 기업들과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의 우수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고 시장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이 희망하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실증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실증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이는 한편, 조달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 선정된 △쓰리알이노베이션㈜ △㈜옵토스타 △㈜애드 △벡텍㈜ △㈜이데아인포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실증 지원기관,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실증계획이 공유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최대 1억3000만원의 실증비용과 실증장소 및 컨설팅, 실증확인서 발급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이 실증 제품을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받고자 할 경우 K-테스트베드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능확인서 발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판로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증 기반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력이 입증되고 국내외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상용화와 판로 확보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