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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다태아 가정 분유 지원…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후디스와 협약 통한 추가 혜택도 마련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4 17: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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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북도가 지난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의 영아를 대상으로 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며, 세쌍둥이 출산 가정의 경우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고령 출산 증가와 함께 시험관 시술 등 난임치료로 인해 다태아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충북의 2023년 다태아 출생 비율은 6.7%로, 전국 평균(5.5%)을 상회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분유 지원을 통해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3월 일동후디스㈜와 협약을 맺고, 도 지원금 외에도 후디스몰 포인트 10만원, 프레스티지 멤버십 가입비 3만원, 다양한 할인쿠폰 등 민간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누구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을 위해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충북 임신·출산·육아정보 플랫폼인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가능하며, 분유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