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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일본 오사카·나라 방문…국제협력 강화 행보

오사카 엑스포 참석·문화교류 확대…'세종시, 글로벌 도시 도약 박차'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4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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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본 오사카부와 나라현을 방문해 국제박람회 참석과 지방정부 수장과의 면담 등 활발한 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3일에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하고,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도 함께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축사에 나선 최 시장은 한국관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와 인사를 나누며 국제교류 및 협력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최 시장은 오사카 엑스포와 같은 국제행사의 장기적인 유치 전략을 점검하며, 세종시의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14일에는 나라현으로 이동해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간사이 광역연합의 광역행정 운영사례를 공유받고, 문화·관광 분야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사카한국교육원과 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최 시장은 일본 내 한국어 교육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학당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한글·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후 열린 '한글문화, 세계로 나르샤' 특별간담회에서는 한글 세계화를 위한 세종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한글문화도시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글과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지속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15일 교토부 지사 면담,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하노이시 쩐 시 타잉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순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