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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 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30명 육성 나선다

농지 구입·시설 설치비 최대 5억원 대출…안정정착 유도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4.10 14: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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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는 젊은 인재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불안정한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올해 총 8억5143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월 100만원, 3년 차 월 90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광주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 지원사업의 경우 면접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발된 농업인들은 5월부터 3년간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도 지원한다. 연 1.5%의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상환 조건의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