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군이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배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육지보다 높은 섬 지역의 택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도서 지역에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만약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는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섬 주민들이 택배비 지원을 받고 싶다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택배비는 서류 검토 후 매월 신청인 계좌로 입금되며, 제출 서류는 본인 명의 택배 운송장 사본이나 택배 이용 완료 내역, 택배비 지불 내역 등이다.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1800여 명의 주민이 2만5000건의 택배에 대해 추가 택배비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도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과 복지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