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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광주·전남 첫 이재명 대선 지지 선언

"위기의 대한민국, 꼭 필요한 리더"

김성태 기자 기자  2025.04.10 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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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당선 1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선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신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뜻깊은 오늘, 이재명 후보의 공식 출마를 환영한다"며 "그는 현재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 유일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비상계엄 등 지난 1년을 소회한 신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과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을 누구보다 앞장서 외쳤고, 결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짓밟은 그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신 의원은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방향을 전환했다면 탄핵은 없었을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책임을 지적했다. 그는 "불법 비상계엄 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 배경에 대해 신 의원은 "대한민국에는 지역과 약자를 이해하는 현장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실력을 입증한 그는 유일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재명 후보는 지방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대표로서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신 의원은 "민주당의 위기를 온몸으로 막아낸 강한 책임감과 위기관리 능력은 진정한 정치의 의미를 보여준다"고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라며 "호남의 심장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같은 날 국회 본청에서 2027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의로운 나라,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의 출마 선언이 예견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며, 당 내에서는 중도층과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