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하안주공6·7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지난 9일 한국토지신탁과의 예비신탁사 선정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하안주공 6·7단지 통합 재건축 사업은 10만4527.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4층 규모 3500여세대 공동주택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추진위는 지난해부터 토지등소유자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과반 이상 지지를 받은 신탁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신탁방식 재건축이 추진되며, 한국토지신탁이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현재 분당·목동 등에서 예비사업시행자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은 하안주공 6·7단지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현주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 공동위원장은 "신탁방식에 대한 소유주 지지로 통합 재준위 선정 기준을 마련한 이후 예비신탁사 입찰을 진행했고,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라며 "한국토지신탁의 다수 사업 경험과 정비 노하우. 안정적 자금 조달 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신탁특례제도를 활용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목표로 업무협약 체결 직후 빠른 시일 내 정비구역 지정을 접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