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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김포 산업단지서 '찾아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실질적 지원…시범사업 기업 선정 및 컨설팅 예정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0 0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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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김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생산성본부, 김포산업지원센터와 체결한 '김포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날 설명회에서 서부발전은 현장의 에너지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최신 기술 동향 및 고효율 설비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양광 설비 구축, 고효율 기기 교체,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도입 방안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소개됐다.

설명회 이후 서부발전은 2~3개 기업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 사전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태양광 설비 구축과 고효율 설비 교체,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 등의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김포산업지원센터 또는 서부발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전국 산업단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김포를 시작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춰 에너지 구조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해법과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발전은 김포 산업단지에 설비용량 510메가와트(MW)의 김포발전본부를 운영 중이다. 한국형 가스터빈이 최초로 설치된 김포발전본부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약 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김포·검단 신도시 11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