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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이어진 충청의 우정" 세종시-충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맞손

기부문화 확산 위한 상호 홍보·협력 강화…"기부하지 않으면 손해" 인식 확산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0 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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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충청북도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충청권 상생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천적 조치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모금 확대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이 참석해, 향후 각 기관의 주요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상호 홍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3월20일부터 31일까지 양 기관 간부공무원과 직원 40여 명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들은 앞으로 기부사업 발굴 및 답례품 실적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세액공제 등 기부 혜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부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북도의 협력 제안에 감사드리며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에도 충남 공주·부여 등 인근 지자체와 교류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충북도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