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공동 추진…사이버 보안 허브 도약

충북도,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과기정통부 공모 참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4.10 09:09: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지난 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이 공동 참여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등 4개 시도가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해당 사업은 연간 국비 20억 원을 5년간(2025~2029)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 사이버 침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충청권은 다수의 국책연구기관과 첨단 전략산업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국토 중앙의 지리적 이점과 수도권 인접성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의 유치 및 양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정보보호 기업 지원 △지역 네트워킹 강화 등을 추진하며 충청권형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는 지역 전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이버 보안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도 기업의 보안 역량 제고와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족식 이후 각 시도는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타 권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이달 중 공모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