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9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 5255억원,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오른 수치며, 영업손실은 축소했다.
이에 대해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뚜렷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1분기는 그동안 지속됐던 역 성장세가 멈추고 적자 폭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수치인 것은 분명하지만, 점포 폐점을 지속했다는 점과 부진한 소비경기를 감안할 때 긍정적인 수치로 평가할 수 있다"며 "중소형 생활가전과 글로벌 가전 브랜드 판매량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롯데하이마트의 기존점 매출액은 성장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형가전 및 IT기기의 경우 감소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인력구조 전환에 따른 전략적 효과, 대형가전 위주 판매에서 효율적인 판매 구조로 전환되면서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롯데하이마트 실적은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온·오프라인 구조조정 마무리 효과와 생활가전 및 글로벌 가전 판매량 회복, 2분기 계절적 성수기, 국내 정세 안정화에 따른 소비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단계로 지난해 3분기부터 동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 전환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이익 개선이 늦추어 졌지만, 1분기 동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익 체력이 높아지는 2분기는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