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교육연수원은 4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82명을 대상으로 시·도 정책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학교 운영 능력을 갖춘 교장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통찰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한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대전교육 방향의 이해 △늘봄학교 정책 이해 △자율과 화합의 학교경영 △IB 교육과정의 이해 △학교자율시간 운영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 등 다양한 정책과 교육현안에 대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B 교육과정의 이해'와 '디지털 미래교육의 방향' 등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교실 수업과의 연계 방안, 학교장의 역할 및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정책연수를 이수한 대상자들은 향후 중앙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국가 정책연수(12시간)와 한국교원대학교 본연수(180시간 이상)를 통해 교장 자격 취득을 위한 후속 연수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탁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과 영감을 얻고,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