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5일 공주 시립테니스장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주시 관계자와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의 실내 경기장 6면과 야외 경기장 3면 외에도 야외 경기장 3면에 비가림 덮개를 추가 설치하고, 경기장 1면을 새로 조성해 총 10면의 실내 테니스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관리동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공주 시립테니스장은 앞으로 전국 단위 테니스 대회 및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테니스장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