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제천시는 7일 청풍면 학현리에 위치한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센터장 박일화)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은 제천시가 치유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들과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이영광 교수가 이끄는 사물놀이 공연단 '몰개'의 축하공연과 한방보듬이 차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한방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풍호반의 천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는 한방과 약초, 천연물을 접목한 △한방 힐링스테이 '멍' △단식스테이 '空' △자연치유식 '食'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 치유 관광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개원을 통해 시민에게는 건강한 삶을, 방문객에게는 자연 속 쉼과 회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약 문의는 운영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