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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

도시민 영농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병수 기자 기자  2025.04.07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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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청도군 '들락날락'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주축이 되어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청도군을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