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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데이톡] 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KB증권 외

임채린 기자 기자  2025.04.07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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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늘의 증권데이톡. △유안타증권(003470) △유진투자증권(001200) △KB증권 △LS증권(078020)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005940) △SK증권(001510)


◆유안타증권,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 기부금 1억원 전달

유안타증권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혼란에 빠진 지역 및 주민들을 지원해 빠르게 정상적인 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1억원은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 기부금이 빠른 복구와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유안타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 시 최대 150만원 혜택' 선봬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해외주식을 매수·매도한 거래금액을 합산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거래금액이 △500억원 이상인 고객 3명에게 150만원 △300억원 이상인 고객 5명에게 90만원 △100억원 이상인 고객 10명에게 15만원 △10억원 이상인 고객 50명에게 3만원 △5억원 이상인 고객 100명에게 1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타 금융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옮기는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 최대 2530달러를 제공한다. 순입고 금액 300만원부터 50억원 이상까지 구간별 차등 지급되며 이와 별도로 중국·홍콩 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할 경우 30달러의 추가 혜택을 준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 및 올해 8월31일까지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종합계좌 보유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7개월간 미국주식 매수·매도 시 수수료가 제세금 포함 0원으로 완전히 면제된다.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도 고객은 평생 우대 수수료 0.07%를 받을 수 있다.

환율 우대 혜택도 확대됐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중국(CNY), 홍콩(HKD) 통화는 100%, 미국(USD), 일본(JPY) 통화는 95%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제공

KB증권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주식을 매매해 발생한 양도소득 합계가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투자자는 초과분에 대해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이에 KB증권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제휴 세무법인을 통한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알림톡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까지며 지난해 동안 KB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매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이 번거로운 양도소득세 신고 절차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 파악과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증권, 대체거래소 출범 맞이 맞춤형 서비스 공개

LS증권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이후 최적의 거래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S증권의 거래시스템 투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대체거래소 거래 종목 가운데 거래량 상위, 거래대금 상위, 등락률 상승·하락 등 순위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또 개별종목 상세화면을 통해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 시세 및 호가를 한 눈에 비교하고 주문화면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다.

또 투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는 빠른호가주문 및 주식원큐주문 기능을 대체거래소 거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호가주문은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만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고 주식원큐주문은 주문 패턴을 미리 등록해 빠른 주문을 낼 수 있는 기능이다.

이밖에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달라진 투혼HTS·투혼MTS 사용법 안내페이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체거래소 사용법 소개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LS증권은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 사이 차익거래가 가능한 주문화면 등 대체거래소 전용 화면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의 투자판단을 돕기 위해 대체거래소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특화된 전용 콘텐츠도 공개했다.

김기수 LS증권 Digital영업본부 채널솔루션팀장은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지점 내방 고객 대상 특판채권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지점 내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채권을 출시한다.

해당 채권은 오는 6월30일 만기인 국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370%(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5.001%, 최고세율대상자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7.703%)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계산한 수익률이다.

채권 투자 시 자본차익은 비과세로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을 통해 투자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다.

또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투자했을 시 세금을 고려한 수익률이며 실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개인의 세율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금번 특판 채권은 신한투자증권에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고객에 한해서 매수가 가능하나 기존 고객이라도 지난 3월31일 기준 신한투자증권 모든 계좌에 예치된 합산 자산이 5000만원 미만이라면 신규 자금을 추가로 입금해 매수할 수 있다.

최소 1억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1000만원 단위로 매수 가능하다. 이는 오는 4월30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170가문 달성…초고액자산가 맞춤형 서비스로 성장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가 170가문 가입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서비스 런칭 이후 빠르게 성장한 결과로 업계 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78가문이 새롭게 가입하며 전년 대비 12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 28가문이 추가로 가입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의 결과로 보고 있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투자은행(IB) 연계 자문,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 가문 관점의 비재무적 니즈까지 충족시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왔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과 자산 승계까지 지원하며 가문의 장기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성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패밀리오피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릴레이 문화 세미나 성료

SK증권이 올해 초 대형금융센터 출범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거점 점포에서 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 강좌, 아로마테라피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센터 서비스를 경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SK증권 관계자는 "대형금융센터 출범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