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장] K-라면 총출동…'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개막

국내 최초 체험형 ‘라면 박물관’ 동시 개최

추민선 기자 기자  2025.04.04 17:50: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4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라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K-라면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는 매회 약 7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은 K-라면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농심(004370) △오뚜기(007310) △삼양식품(003230) △팔도 등 국내 주요 라면 제조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식품 기업이 참가해 신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의 글로벌 스토리를 주제로, 시식존과 신라면 멀티팩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식존에서는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 1위 유통업체에 입점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신라면 툼바'와, 진한 닭 육수에 신라면 고유의 매운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의 수출전용 제품 '신라면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포토존과 함께, 농심 60주년 축하메시지와 룰렛,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배홍동칼빔면, 마라짜파게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방문객에게 신라면의 매력을 알려 수출 활성화와 소비자 소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대학교 캠퍼스를 컨셉으로 부스를 설치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후 3시경 이연복 셰프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짜장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오뚜기는 방탄소년단의 진과 협업해 만든 영상을 중앙에 설치하고 '진짜 Love' 컨셉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최근 업그레이드로 맛이 더 진해지고 풍부해진 진라면 매운맛과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수출 전용 라면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식존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진라면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또한 마련되며, 오뚜기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글로벌 진라면과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대표적인 K-라면 진라면의 '진짜 Love' 글로벌 캠페인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라면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라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소비자들과 소통을 좀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도 부스를 열고 푸팟퐁 커리 불닭볶음면과 라면 브랜드 '탱글'의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한 해당 제품들은 이번 달 국내에서도 정식 출시한다.

특히 맵탱 광고모델인 배우 이이경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후 1시에 참석한 배우 이이경은 '삼양 쿨스파이스 비비면'을 선보이고 팬밋업 이벤트로 셀카타임을 진행했다. 

또한 삼양식품은 한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을 출시한 바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라면박물관'에서 자사 제품 히스토리 등을 전시한다. 

한편,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라면 브랜드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에 따라 각국의 특색 있는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라면박람회는 코엑스가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박람회' 5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