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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체리자동차와 중·대형 SUV 공동 개발

미래 모빌리티 기업 도약 위한 자율주행·최첨단 SDV 기반 E/E 아키텍처 협력

노병우 기자 기자  2025.04.02 0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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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G 모빌리티(003620, 이하 KGM)는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양사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주행 및 최첨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E/E 아키텍처(전기/전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명성을 이어갈 중·대형급 SUV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장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KGM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가솔린)뿐 아니라 친환경 라인업까지 확대해 다양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곽재선 KGM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 협력과 연합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 역시 이의 일환으로 KGM만의 70여년 기술 노하우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8.4% 증가한 260만3916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매출은 4800억위안(약 97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