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미시장 진출 돕기’에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멕시코·과테말라·콜롬비아 등 중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6일~16일까지 ‘중미시장개척단’을, 같은 달 4일~15일까지 멕시코 중소기업 엑스포참가단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략 15개 업체로 구성될 중미시장개척단은 최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중미지역 중 유망시장인 멕시코·과테말라·콜롬비아의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중미시장개척단은 우리나라 제품에 인지도가 높은 전기전자, IT 제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참가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중미시장개척단에 앞서 4일부터 파견될 멕시코 중소기업 엑스포참가단은 IT, 생활용품 등 샘플전시가 가능한 완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0개 업체 내외로 구성될 계획이며, 참가업체에게는 전시부스 및 전시장치, 설비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멕시코 중소기업 엑스포(EXPO Pyme)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멕시코 유망 중소기업의 전문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