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 △KB라이프 △롯데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캐롯 '전기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 특별약관' 신설
캐롯손해보험은 현대자동차 전기차를 대상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강화한 '캐롯 전기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 특별약관Ⅱ'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2025년 4월1일부터 책임개시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해당 특약은 전기차 운전자의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배터리가 방전되면 기존에는 충전소까지 견인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캐롯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기차 배터리 방전 시 기존 견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구동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의 전기차가 구동 배터리 방전으로 운행이 정지된 경우 보험기간 중 총 2회, 1회당 최대 15kw까지 충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약 현장 충전만으로 운행이 어려운 경우 기존 긴급견인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차량은 가장 가까운 충전소나 서비스센터까지 이동되며, 보험증권에 명시된 견인 거리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거리에 대한 비용이 별도로 부과될 수 있다. 이번 특약은 개인용과 업무용 보험 가입자 모두 가입 가능하며,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라면 모두 폭넓게 적용된다.
◆한화생명 '제6회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진행
한화생명(088350)이 후원한 '제6회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전국 단위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IT 경진대회로,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 학교 수가 전년 대비 48.3% 증가한 525개교, 참가 학생은 전년 대비 19.5% 늘어난 2848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베트남 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후잉 꽁 팝 한-베 ICT 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레 티 빅 투언 다낭시 교육훈련부 총국장,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 트랙'이 신설돼 주목 받았다. 이는 글로벌 금융 산업에서 AI 및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는 한화생명의 그간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한화생명은 최근 AI 관련 연구 및 사업 확장을 위해 AI실, AI연구소, 한화AI센터(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전문 조직을 구축하고 금융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대회 기간 중 '한화생명 강연 시리즈'를 개최해 현지 참가자와 지역민에게 글로벌 금융 및 핀테크 관련 지식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가 초청돼 '디지털 금융과 한국 핀테크 및 모범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청소년과 지역민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베트남의 금융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미래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KB라이프, 업계 최초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출시
KB라이프는 시니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KB골든라이프 시니어케어 요양돌봄컨설팅'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요양과 돌봄에 관심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KB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요양제도 안내 △돌봄지수 체크 △요양상담 △요양기관 안내 및 찾기 등 네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우선 '요양제도 안내'에서는 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돌봄지수 체크'를 통해 건강 상태에 따라 돌봄 필요도를 9단계로 분석한 개인 맞춤형 케어 리포트(Care Report)를 제공한다.
또 '요양상담'은 전문 간호사가 직접 1:1 맟춤 상담을 제공해 요양과 돌봄에 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요양기관 안내 및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요양기관을 손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CREW 골프 보험' 체결 건수 8만건 돌파
롯데손해보험(000400)은 2023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판매중인 'CREW 골프 보험'의 체결 건수가 1년 6개월 만에 8만건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1년 만에 체결 건수가 4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해 11월엔 6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봄가을 골프 성수기 시즌에는 매월 1만건에 육박하는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과 배상책임 등 골프보험의 기본 보장 이외에도, 교통사고 대인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 운전자보장까지 한번에 가능해 골프에 진심인 마니아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CREW 골프보험의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했다. 앞서 CREW 골프보험은 1회권 플랜만 선물할 수 있었으나, 최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 가능한 'N회권 플랜' 역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물받은 'N회권 플랜'은 앨리스 앱에 탑재된 ‘N회권’ 메뉴에 접속해,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라운드 일정만 등록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간 업무 제휴(B2B)도 시작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고 있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어,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드를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 가입 손쉬운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 출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국내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하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부터 단체까지 가입할 수 있는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가입자가 여행 일정과 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부분의 국내여행보험과 달리, 이 상품은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지 않는다. 동반인의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만 알아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이같은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링크를 공유해 동반인 개개인이 직접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또 단체보험을 가입한 모든 동반인은 카카오톡으로 공유받은 가입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보상 처리가 가능하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됐다. 모든 플랜에서 △상해사망/후유장해(1억원) △질병사망 및 고도후유장해(1000만원) △배상책임·상해 비/급여 실손의료비(3000만원) 등 주요 보장을 제공한다. 안심형은 △골절수술·진단비[치아파절제외]·깁스치료비·화상수술/진단비(10만원) △응급실 내원진료비[응급](3만원) △상해입원일당[4일이상 30일한도](1만원) 등 상해 특약을, 든든형은 △질병 비/급여 실손의료비(1000만원) 등 질병 보장 특약을 더해 여행 목적과 필요에 맞춰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가입할 때 일시납으로 한번만 지불하면 된다.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은 개인, 가족, 친구와의 여행은 물론 학교, 학원, 종교단체, 수련회, 체험학습, OT/MT, 수학여행, 단체관광, 워크숍 등 다양한 상황에서 더 안전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할 전망이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대 1개월까지, 가입은 국내여행 출발일 3개월 전부터 출발 전날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