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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배차 효율성 강화

정기환 기자 기자  2025.03.17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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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오는 4월부터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콜택시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배차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배차 성공률을 높여 대기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 콜택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콜택시는 2012년 도입돼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비콜 750대가 운영 중이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는 2020년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돼 등대콜 2,100대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말까지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협약 택시는 기존 2850대로 확대되며 장애인과 임산부 모두 확대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장애인 콜택시에 적용됐던 기사 인센티브 500원을 임산부 콜택시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배차 미수락 및 지연 운행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