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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 "취향 따라,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 기반…자연스러운 교류 기회 제공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3.17 1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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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시가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3월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만남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도시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소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 방식에서 벗어나,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약 7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이 마련된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며 취향을 나누고, 야구장에서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며, 산행을 통해 자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된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커플 매칭이 아닌,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3월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열린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에 생활 기반을 둔 25~39세 미혼 청년(직장인, 개인사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사업 시행 이후에도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