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청양군,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비 5억9800만원 지원

효율적 방제로 농가 부담 줄인다…3월17일부터 신청 접수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3.17 12:21: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이 밤 생산 농가의 해충 방제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충 피해 증가로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 요구되는 가운데, 드론 방제는 기존 지상 방제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농약 사용 최적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 임업 경영체 등록 밤 농가와 친환경 등록 농가로, 등록된 면적만큼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단가는 헥타당 17만원이며, 보조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된다.

드론 방제 시 일반 밤 농가는 권장 약제를 사용해야 하며, 친환경 인증 농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농업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단,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및 양봉 농가 30m 이내의 임지는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총 5억98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방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방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밤 생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기간은 3월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각 읍·면 산업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