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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2언더파 70타로 최조합계 16언더파 272타 기록

김경태 기자 기자  2025.03.17 1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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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16일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5시즌 KLPGA투어의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11억6088만 원, 우승상금 2억315만 원)'에서 박보겸(27·삼천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보겸은 마지막 4라운드인 16일 2언더파 70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고지우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3라운드까지 유현조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박보겸은 이날 1번 홀(파4)에서 버디로 한 발 앞선 가운데 고지우가 마지막날 하루에 7타를 줄이며 15언더파 273타로 먼저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잘 막아내며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보겸은 "오늘 개막전부터 우승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혼자 한 우승 아니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작년 시즌 때 우승할 때부터 그리고 전지훈련에서 준비했던 게 잘 이뤄졌고,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경기였다. 이렇게 시즌을 잘 시작한 만큼 끝까지 잘 무마리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박보겸은 "올 시즌 목표는 1승 이상 하는 것이었다. 사실 매년 이렇게 목표를 잡는다"며 "너무 크게 잡으면 위축이 될 것 같아서 그냥 1승 이상만 하자 했는데 또 이렇게 시작부터 1승을 거뒀으니 남은 시즌 또 하나의 1승을 위해 또 차근차근 또 열심히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우승이라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또 오늘도 한번 느꼈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