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2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시작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유엔과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재건과 복구 비용이 향후 10년 동안 52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과 에너지 인프라 복구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재건이 시작된다면 동사 그린소재부문의 유럽향 메셀로스와 헤셀로스의 수요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의 유럽향 셀룰로스 에테르 매출 비중은 약 23% 비중이다.
염소계열 주요 제품 중 하나인 에폭시 수지 원료(ECH)의 가격 상승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2월 국내 ECH 수출 가격은 톤당 1.489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21% 상승했다"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B40 바이오디젤 정책 시행 지연과 중국 경쟁사의 플랜트 사고로 글로벌 공급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에폭시수지 가격 인상도 ECH 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