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생명 △DB손해보험 △AIA생명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생명, 10년내 입원·수술 없을시 보험료 내려가는 'The라이트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032830)은 최근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이력이 없다고 추가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을 내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은 가입 전 고지항목 중 7년 또는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건강한 고객(표준체)에게 더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제공한다. 건강고지형 10년 기준, 기존 일반 고지 상품보다 최대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건강고지형 상품의 추가 고지기간동안 장염, 요실금, 식중독과 같은 경증질환으로 인한 입원·수술은 예외로 두고 있어 완화된 인수 기준을 통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이 상품은 '통합암진단특약' '통합뇌관련질환진단특약' '통합심장관련질환진단특약' 3가지 특약으로 26가지 폭넓은 암·뇌·심질환 대비가 가능하며, 세부보장별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장이 가능하다. 위암 및 식도암, 대장암(대장점막내암제외) 등 12부위 암보장과 뇌혈관질환, 특정심장질환, 부정맥 등 각 7가지 뇌·심혈관질환을 보장한다.
또한 암직접치료보장특약 및 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암·뇌·심혈관질환 진단 후 최대 10년간 연간 1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장해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특히 비용 부담이 큰 상급종합병원 치료는 '상급종합병원암직접치료보장특약' '상급종합병원2대질병주요치료보장특약' 등으로 더 든든하게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 The라이트 건강보험의 가입나이는 최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DB손보, 산모관리·백반증 진단비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005830)은 지난 1월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현재 국가바우처사업으로 임신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업계 최초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임신부)관리 진단비'를 개발했다.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 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태아의 건강을 보다 면밀히 관리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신연령 증가로 태아 이상 발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임신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태아의 발달 장애, 기형 또는 유전자 이상 등이 조기에 발견되면 이를 위한 예방적 조치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적화하고 중대질환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백반증 진단비'라는 담보를 통해 기존의 보험 상품들이 대부분 질병 발생 후 치료에 집중한 반면 중대질환 예방과 조기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보장한다. 백반증은 미치료시 증상이 있는 부위가 점차적으로 확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대 이하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만큼 본격적인 사회활동 전에 초기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AIA생명,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혁신 가속화
AIA생명은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 AIA타워에서 진행됐으며,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A생명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성과 자산을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에서 귀감이 될 만한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A생명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의 생활습관데이터(PGHD)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A생명 고객이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손보 '워터밤 속초 2025' 타이틀 후원사 참여
한화손해보험(000370)은 국내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인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8월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워터밤 속초 2025'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압도적인 워터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로 매년 관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도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그동안 한화손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글로벌 팝업 피크닉 속 싱글 이벤트 디네앙블랑 [하얀 설렘], 서울시와 함께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아트나잇,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 등 여성을 비롯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에는 여성들이 즐기는 대표 여름 페스티벌 후원을 통해, 여성들이 보다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메리츠화재, 월간 '메리츠 파트너스' 1000명 돌파
메리츠화재는 지난 한달 동안 1032명의 메리츠 파트너스가 신규 위촉돼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지 정확히 11개월 만이다. 첫달 36명 위촉으로 시작한 메리츠 파트너스는 6개월 만에 600명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월 1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규모는 웬만한 중·소형 보험사 설계사 전체 숫자보다 많은 6398명이다.
메리츠화재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주목하며 메리츠 파트너스를 도입했다. 메리츠화재 분석 결과 최근 3개월간 실적이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의 월평균 수입은 148만원, 일부 상위 파트너스들은 3개월 누적 수입 500만원이 넘으면서 N잡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사무실에 나가서 근무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의 기존 보험 점검만으로도 부담되던 월납 보험료 감소와 더불어 수수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전담 멘토의 '원스톱' 밀착 지원 △실질적인 수익 실현 △실적 부담 없는 영업 환경 △100% 비대면 방식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파트너스 신청은 메리츠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1:1 전담 멘토가 배정된다. 전용 앱에서는 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영상 교육 자료, URL 형태의 보험 분석 리포트와 상품 쇼츠(Shorts) 영상, 청약 및 고객관리 등 영업지원 시스템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