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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올해도 긍정적 실적…목표주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유럽 수출 확대 기대감↑

박진우 기자 기자  2025.03.05 08: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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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5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기조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빙그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909억원, 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원가율이 71.8%로 지난해(71.6%)와 비슷했지만 급여와 광고선전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컸다"면서 "빙과 업체 특성상 매년 4분기 영업익이 적자였음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냉장류는 국내는 소비 위축 영향에 대부분 품목 판매가 부진했다. 하지만 소비 위축 영향에도 미국 등 수출 개선으로 외형 감소가 소폭에 그쳤다.  빙과 매출 성장률은 10%를 상회했다.

연결 대상 종속 기업은 해태아이스크림 매출이 5.8% 감소한 반면, 미국과 베트남 법인 매출이 각각 53.5%, 89.2% 증가했다.

유럽 수출 확대 기대감도 커졌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12%를 기록했고,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등 시장으로 식물성 메로나 판매를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 수출 확대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