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산군, ㈜셀트리온과 3000억원 규모 바이오산업단지 투자 협약 체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본격 추진…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7 14:03: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1단계) 미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여했으며, 강승규 국회의원과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협약에 따라 예산군과 셀트리온은 산업단지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산업단지 계획 수립 및 기반공사를 담당하며, 충남도는 산업단지 승인 및 공장 설립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또한 충남개발공사는 기반 공사를 대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군은 올해 말까지 투자 지역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산업단지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다. 이번 30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투자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우리 군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셀트리온은 인류의 건강한 삶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공급 확대와 예산군 지역경제 발전을 모두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