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보령시는 EV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 구축,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오천~선촌항로 국고여객선 건조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5115억원을 확보하며 4년 연속 5000억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지난해 확보액인 5115억원보다 385억원 증가한 55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핵심 정책 분야인 '에너지 그린도시', '글로벌 해양 레저 관광도시', '시민 모두 소외받지 않는 보령형 포용도시' 등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예산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LNG 냉열특화 산업단지 조성 △보령 경찰수련원 신축 △보령 치유순례길 조성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성주지구 지하수 저류댐 설치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 △보령형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국도21호 2공구(주산웅천) 확포장, 국도77호 우회도로(신흑남포) 건설,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국가건설 기본계획 반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올해는 친환경 모빌리티 R&D사업과 해양레저관광 육성사업 등 기존 사업을 연계·확장해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일 중요한 시기로 평가된다. 시는 중앙부처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하고, 실무진 중심의 추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속적인 지역 소득 창출과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보령(保寜)의 의미처럼 시민이 영원토록 평안한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