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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장고항 선정 개발 본격화

총사업비 400억원 확보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7 10: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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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당진시 유일의 국가어항인 장고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당진시는 국비 150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105억원, 민자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장고항 국가어항에 수산센터, 해양아트갤러리, 어업인 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장고항은 고령화와 어가 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 인구 유입과 소득 다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장고항어촌계, ㈜당진대일해운관광, 장고항2리마을회, 석문면개발위원회 및 관계 전문가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20여 회의 사업설명회와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공모 대비 계획을 수립한 끝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수산물·특화상품 판매장 및 식당으로 구성된 수산센터, 체류형 관광시설이자 지역 작가 육성을 위한 해양아트갤러리, 청년 창업·창직 및 어업인 공동체 공간인 어업인 커뮤니티센터,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타워 조성이 포함된다. 또한, 어업유산공원 정비 및 방파제 경관조명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인 ㈜당진대일해운관광은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유람선 운영과 상생 경제센터 신축 등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과 수산물 판매 증가를 통해 장고항을 당진의 수산 소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 및 지역 작가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