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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3.1절 연휴 기간 특별 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2.26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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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해남군이 3.1절 연휴 기간인 3월 1일부터 3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 3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남군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박물관을 개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휴 동안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쥐라기공원 페이스 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인기 있는 10여 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유관순 열사 옷 입기 체험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3.1절을 기념하는 분위기 속에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의상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세계 최대 크기의 대형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과 함께, 공룡과 익룡, 새발자국이 한층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의 화석지로, 공룡이 조류로 진화했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학술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은 국가자연유산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에는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공룡발자국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포함해 460여 점의 공룡골격화석을 전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 개관한 어린이공룡과학체험관과 함께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3.1절 연휴 기간 동안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룡박물관을 찾아와 실감나는 공룡 전시물도 보고 즐거운 프로그램도 함께해 행복한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