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어항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5년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기본시설물에 대한 정밀·정기·긴급 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국가어항 진두항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국가어항 115개항과 지방어항 69개항의 기본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항시설물의 기능을 유지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시설 점검 대상은 총 1534개소로, 국가어항 1112개소와 지방어항 316개소가 포함된다. 또한, 시설물의 관리 중요도에 따라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구분해 정기·정밀·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기 안전점검은 신규 손상 발생 여부와 기존 손상의 진행 상태를 점검하며, 육안조사 및 간이 측정 등을 실시하며, 정밀 안전점검은 매년 28개항을 선정해 정밀 육안조사, 현장시험 조사, 수중점검, 지상·항공측량 등을 실시해 시설물의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긴급 안전점검은 자연재해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어항시설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한다.
공단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에 A~E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선순위에 따른 유지보수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소 유지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모든 어항시설이 C등급 이상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부터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점검을 확대해 사전 위험요소를 신속히 발굴하고 선제적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항시설의 안전점검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업인 만큼, 첨단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한 어항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