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홍성군, 홍주읍성 복원 '전력 질주'…천년 역사 되살린다"

2026년 9월까지 성곽 정비…도로 체계 변화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추진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6 10:46: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충남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 및 정비를 내달 본격 착공한다. 군은 2023년 북문 동측성벽 정비를 시작으로, 민선8기 임기 내에 멸실 성곽 복원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3년에 복원된 북문 동측성벽 구간부터 조양문에 이르는 185m 구간(이하 북동측 성곽)과 북문에서 옛 정보화교육장까지의 185.6m 구간(북서측 성곽)에 대한 성곽 복원 및 정비공사가 2026년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양문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111m 구간(이하 동남측 성곽)에 대한 발굴조사가 올해 7월 완료된다면, 오랜 기간 군민의 숙원이었던 홍주읍성 복원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성내 도로 체계에도 일부 변화가 불가피하다. 북동측 성곽 복원 및 정비 구간에 포함되는 소로 3-13호(오관리 411-2 일원) 중 일부가 영구 폐지되며, 작년 11월 조성된 조양문 주변 임시주차공간 역시 폐쇄된다. 또한,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 구간에 포함되는 소로 3-15호(오관리 411-2 일원) 일부도 4월까지 임시 폐쇄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성곽 복원 및 정비공사, 발굴조사로 인해 일부 도로와 임시주차공간이 폐쇄되지만, 홍주읍성 복원과 정비를 가속화해 홍주천년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성곽 복원 및 정비와 함께 향후 복원될 성곽과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의 경관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못과 정자 조성을 포함한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조양문 주변 여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조양공원 조성을 올해 마무리하여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