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은 뒤, "사고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에 걸쳐 있는 만큼 관할 구분 없이 필요한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경 청룡천교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충남도는 사고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69명과 장비 21대를 긴급 투입했다. 이후 사고 발생지가 경기도 안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휘권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관했으며, 충남도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 등 관계 공무원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을 점검하고,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사고 수습 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