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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곡성·장흥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 지원

장철호 기자 기자  2025.02.25 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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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유기농업과 친환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곡성군과 장흥군을 유기농 생태마을 지역 자원 연계 성공 모델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성 석곡면 죽산마을(대표 최금화)과 장흥 관산읍 지북마을(대표 이용재)에는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이 자금은 마을 소득 사업에 필요한 생산·가공·체험 시설 및 장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친환경 농업 실천 현황과 사업계획의 적합성 등이 종합 평가된다.

곡성 죽산마을은 '백세미' 쌀을 주요 특산물로 하며, 2016년부터 전통 조청과 엿 제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받아 전통식품 생산을 확대하고, '돌실나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농 교류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흥 지북마을은 유기농 인증 면적 53.3ha에서 벼와 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 재배 확대와 지북마을만의 친환경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백나무 길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 관광 코스도 계획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산업을 연계해 주민 소득을 증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왔으며, 현재 68개 마을을 지정하고 202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