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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 발생..."사고 현장 원도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작업 중 인부 8명 매몰, 3명 사망 및 5명 부상…구조작업 진행 중

오영태 기자 기자  2025.02.25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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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 작업 중 교량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고는 25일 오전 9시49분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8명이 깔리면서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철 구조물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전 10시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전체 길이가 134㎞이며,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수도권 구간은 지난 1월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다.